오늘 알려드릴 영양 식품은 땅에서 나는 오메가 3이라고 불리는 ‘들기름’으로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압 감소 및 체력 회복 등의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꼭 올바른 보관 방법을 숙지하셔야 하고, 보다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양한 들기름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법, 들기름 보관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생 들기름과 볶은 들기름의 차이
생 들기름과 볶음 들기름은 같은 기름이지만 확인한 영양 성분 차이가 있고 풍미가 다릅니다. 그럼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1. 생 들기름
일반적으로 들기름은 들깨를 볶아 착즙을 하여 만듭니다.
하지만 생 들기름은 볶는 과정을 생략을 하고 들깨를 생으로 착즙을 하여 만들기 때문에 들깨에 들어 있는 오메가 3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파괴가 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하지만 볶음 들기름에 비해 고소한 향이 떨어지고, 풍미가 약합니다. 또한 볶은 들기름에 비해 착즙 되는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색 : 맑은 노란색
- 향 : 들깨의 본연의 향
- 맛 : 깔끔하고 담백
- 영양성분 : 오메가 3 등 영양성분이 풍부
- 활용법 : 샐러드, 비빔밥 등
2. 볶은 들기름
들깨를 볶아 착즙을 하여 만드는 방법으로, 시중에 판매가 되는 들기름은 대부분이 볶은 들기름입니다.
열에 볶기 때문에 생 들기름에 비해 영양 성분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볶으면서 고소한 맛이 배가 되어 음식에 사용을 하였을 때 풍미가 극대화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색 : 진한 갈색
- 향 : 고소한 향이 진함
- 맛 : 고소한 맛이 강함
- 영양성분 : 열로 인하여 영양 성분이 일부 파괴 되지만 고소한 지방산은 풍부해짐
- 활용법 : 볶음 요리, 두부 구이 등
들기름 효능 7가지
1. 체력 회복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들기름을 자주 먹으면 기침과 목마름을 그치게 하고, 살이 찌고 몸이 튼튼해지므로 노인이나 병으로 몸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하였습니다.
그만큼 체력 회복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옛날부터 많이 사용을 해왔습니다.
어떤 성분 때문일까요? 바로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E, 리놀레산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고, 염증 감소 및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체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2. 혈압 감소
오메가 3 지방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온몸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건강한 몸이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다양한 암 예방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면역력을 향상 시켜 몸은 보호해야 하고, 항산화 작용이 원활하게 되어 암세포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E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이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비타민 E 역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손상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다이어트 효과
들기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 3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접해 보았을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복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절대 하루 섭취량 이상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5. 알레르기 반응 감소
들기름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만 본다면 사실입니다.
들기름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고, 오메가 3가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 및 붓기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입니다.
6. 건강한 피부
건강한 피부의 조건은?
풍부한 수분 보충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영양성분 및 산소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들기름은 이러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형성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에 영양성분과 산소 공급을 해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7. 소화를 좋게 만들어줌
오메가 3 지방산 염증을 감소시켜 소화력을 좋게 만들어주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인하여 소화기관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를 보호하고, 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도와주어 소화력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건강한 들기름 먹는 법
들기름을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잘 먹었다고 할까요?
간단합니다.
하루 권장량 5g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복용하시면 됩니다.
- 매일 아침 공복에 생 들기름을 숟가락 반절(5g) 정도 복용 합니다.
- 만약 들기름만 먹는 것이 느끼해서 힘들다고 하시면, 달걀에 들기름, 소금을 첨가해서 드세요.
- 비빔밥, 나물무침 등에 생들기름을 반스푼 정도 넣어 드세요.
- 두부 부침 등에 식용유를 사용하지 마시고 들기름을 넣어서 부쳐 드시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됩니다.
올바른 들기름 보관 방법
농촌진흥청에서 말하기를 ‘섭씨 4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40주가 지날 때까지 품질이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에서는 산패가 잘되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들기름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하면 산패가 된 것이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산패가 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생성되어 먹으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빛과 공기, 열이 없는 4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냉장보관 등)
- 비린내(산패)가 난다면 먹지 말고 버린다.
- 소용량으로 구입을 하고 개봉을 하였다면 최대한 빠르게 먹는다.
마치며
오늘은 땅에서 나는 오메가 3이라고 하는 들기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설명을 했다시피 들기름은 우리에게 많은 효능을 주는 영양식품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보관방법으로 우리 몸을 망칠 수 있으니 꼭 올바른 보관 방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기름에 따라 요리를 하는 방법이 다르니 꼭 기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힐링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