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버섯 종류 및 효능 6가지, 독성, 올바른 먹는법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많이 찾는 싸리버섯.

하지만 독성으로 인하여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나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취하기 전에 필수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싸리버섯 종류 및 효능, 독성여부와 올바르게 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싸리버섯이란?

싸리버섯은 깊은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모양이 싸리 빗자루 및 산호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서 싸리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보통 15cm 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버섯 하나당 지름 3~5cm 정도의 두께로 자랍니다.

그리고 재배가 불가능한 자연산 버섯으로 가을 한철(8월~9월)에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귀한 버섯입니다.

하지만 싸리버섯은 버섯도감에 독버섯으로 저술이 된 것처럼 종류와 상관없이 독성이 대부분 존재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를 하시면 안 되고 꼭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독성을 없애고 드셔야 합니다.

싸리버섯 종류

싸리버섯 종류

한국에서 재배가 되는 싸리버섯은 대략 20여 종이 있습니다.

그중 생으로 섭취가 가능한 버섯은 송이싸리버섯과 참싸리버섯 두 가지만 존재를 하고 나머지는 독성으로 인하여 생으로 섭취를 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절대 먹으면 안 되는 버섯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독우산버섯과 흰알광대버섯입니다.

이 두 버섯은 맹독이 들어있어 치명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럼 싸리버섯 종류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절대 먹으면 안 되는 버섯

1) 독우산버섯

갓이 우산모양이고, 흰색, 노란색, 갈색등 갓 색깔이 다양합니다.

또한 ‘팔로틴’, ‘무스카린’의 맹독을 함유하고 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르는 독버섯입니다.

2) 흰알광대버섯

갓이 흰색(간혹 회색, 노란색 일 때도 있음)이고 갓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습니다.

흰알광대버섯은 ‘아마톡신’이라는 맹독이 들어 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르는 독버섯입니다.

독성이 있지만 먹을 수 있는 버섯




1) 붉은싸리버섯

갓 중앙이 굵고, 밑면이 주황색이며, 다리가 붉거나 노란색을 뛰고 있습니다.

붉은싸리버섯은 비타민B1, B2 및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항암 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티틴’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심각한 장애를 줄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절대 생이나 볶아먹으면 안 되고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충분히 익혀 섭취를 해야 합니다.

2) 노란싸리버섯

갓과 다리가 노란색이며, 가늘고 길쭉한 형태를 뛰고 있습니다.

노란싸리버섯은 비타민B1, B2, 엽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강화 및 항암, 혈압 조절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틴’이라는 독성이 들어 있어 심한 위장 장애를 발생시킬 수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절대 생이나 볶아 먹으면 안 되고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충분히 익혀 섭취를 해야 합니다.

3) 주름싸리버섯

갓 표면에 주름이 잔잔하게 파여 있고 흰색, 또는 노란색을 뛰고 있습니다.

주름싸리버섯은 비타민B1, B2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항암, 혈압 조절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네오무스카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심한 위장 장애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생이나 볶아 먹으면 안 되고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충분히 익혀 섭취를 해야 합니다.

4) 소나무 싸리버섯

소나무 뿌리 주변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갓이 흰색 또는 회색을 뛰고 있고 지름 5~10cm의 크기를 하고 있습니다.

베타글루칸 및 비타민A, 비타민C, 칼륨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독성이 있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되고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충분히 익혀 섭취를 해야 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는 버섯

1) 송이싸리버섯

갓이 흰색 또는 회색이고 지름이 5~20cm 정도 되고 다리가 굵고 단단하며 밑부분이 팽대합니다.

송이싸리버섯은 다른 싸리버섯에 비해 영양분이 더욱 풍부하고 독성이 없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2) 참싸리버섯

갓이 흰색 또는 회색이고 지름이 5~10cm 정도 되고 다리가 굵고 단단하며 밑부분이 팽대합니다.

참싸리버섯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싸리버섯으로 독성이 없어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싸리버섯 효능 6가지

싸리버섯 효능 6가지



1. 소화 기능 강화

싸리버섯은 용해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운동을 촉진하여 대변을 잘 보게 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장내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2. 콜레스테롤 감소

버섯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 및 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키토산이 들어 있어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3. 다이어트 효과

버섯의 장점 중 하나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하여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고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싸리버섯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근육성장 및 신진대사촉진에 효과적이어서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4. 항암 효과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및 키토산, 에르고티오네인, 비타민B1, B2가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항암 및 항염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5. 면역력 강화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및 키토산, 비타민B1, B2,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성세포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면역세포 활성을 활발하게 하여 감염예방 및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6. 혈당 조절

버섯은 식이섬유 및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공복혈당 및 식후 혈당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싸리버섯 올바른 먹는 법



싸리버섯은 송이싸리버섯 및 참싸리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버섯들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을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송이싸리버섯 및 참싸리버섯

독성이 없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섭취하시면 됩니다.

독성이 있는 버섯

  • 붉은싸리버섯 및 노란싸리버섯, 주름싸리버섯 :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볶아 먹으면 안 되고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독성을 완전히 빼고 드셔야 합니다.
  • 소나무싸리버섯 :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안 되고 볶아 먹거나,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 독성을 완전히 빼고 드셔야 합니다.

절대 먹으면 안 되는 버섯

  • 독우산버섯
  • 흰알광대버섯

마치며

오늘은 한국의 대표버섯인 싸리버섯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싸리버섯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다이어트 및 혈압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한국에서 저렴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버섯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올바른 먹는 법으로 누구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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